주님께서는 시험에 들지 않는 비결로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깨어있음이란 영혼의 관문인 지성(생각)을 지켜 사탄의 거짓 메시지를 조기에 분별·차단하고 영적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영적 경계 태세를 의미합니다.
특히 사탄은 우리가 외적으로 성공할 때, 신앙이 형식화될 때, 그리고 은혜 체험 후 자만에 빠질 때 집중적으로 파고들므로 늘 자신의 연약한 기질과 취약한 시기를 잘 파악해 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결단만으로는 교묘하고 강력한 유혹을 이길 수 없기에, 자신의 전적 무력함을 인정하고 약속의 말씀을 붙들며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기도가 시험에 대한 최고의 예방책입니다.
더불어 영적 전신갑주를 입고 깨어 기도하는 것과 함께 평소 마음에 복음과 율법, 말씀이라는 풍성한 영적 양식을 충분히 비축해 둘 때 사탄의 어떤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는 연약하지만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붙들 때, 성도는 모든 시험의 파도를 넉넉히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